CHRISTINE PROJECT, two zipper original, creamy oyster (*내 돈 내산*) 한 해의 대명절 설날이 지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. 스물일곱의 다 큰 나는 염치없이 올해도 여러 친척 어른께 세뱃돈을 받았더랬다. 여윳돈이 생기니 쓰지 않고 배기랴. 나는 170의 장신이라 평소 작은 사이즈의 가방보다 큰 사이즈의 가방을 선호한다. 2월 말 부산으로 짧게 다녀올 예정이라 그때 쓸 가방이 필요했다. 그러나 완전 여행용은 아니고, 일상에도 적절히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가방. 여러 물품을 담으면서도 그 형태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고,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가방을 찾고 있었다. 무엇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했다. 가장 중요한 포인트. 그러다 유투버 '재유'님의 최근 영상..